'VR 해외여행' 등 32곳 부산관광스타트업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3.05.08 18:59
수정 : 2023.05.08 18:59기사원문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2023 부산관광스타트업 공모전'에서 총 32개 스타트업을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2월 17일부터 총 5주간 진행된 공모전에는 모두 85건의 스타트업 사업이 접수됐다. 이 중 심사를 거쳐 예비관광스타트업 9개, 초기관광스타트업 15개, 성장관광스타트업 6개, 지역상생 관광스타트업 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사업 유형별로는 실감형관광콘텐츠 기업이 17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관광인프라 6개, 지역특화콘텐츠 5개, 관광체험서비스 및 관광딥테크 각각 2개 순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사업이 선정된 업체 중 11개 기업에는 부산관광기업센터 내 입주 사무공간 무료 임차, 20개 기업에는 총 3억5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 차등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외에도 창업·관광 전문 교육, 맞춤형 컨설팅, 홍보 및 판로개척, 인턴 지원 등 센터에서 진행하는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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