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준호♥김소현 '쇼윈도 부부설' 해명…"호캉스 갔다가 오해받아" 억울
뉴스1
2023.05.10 23:28
수정 : 2023.05.10 23:28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손준호가 아내와의 '쇼윈도 부부설'에 대해 해명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가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아내이자 동료인 김소현을 언급했다.
그는 "가족끼리 호캉스(호텔+바캉스의 합성어)를 갔는데 의견 충돌로 서로 감정이 안 좋았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렇게 시간을 보내는데 아들 주안이 앞에서는 안 싸운 척했다. 주안이가 안 볼 때는 서로 말을 하기 싫지 않냐. 그런데 그걸 누가 보고는 '호텔 수영장에서 봤는데 사이가 안 좋더라' 이렇게 글을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손준호는 "항상 말씀드리는 게 있다. 저희도 부부니까 싸우기도 하고 그러는데 이런 것만 보고 쇼윈도 부부라고, 사이 안 좋다고 하는 거다"라며 억울해 했다.
이 자리에서 스킨십 얘기도 나왔다. "아내가 스킨십을 잘 안 한다던데"라는 말에 손준호는 "연애할 때는 잘했는데 결혼하니까 뽀뽀를 잘 안 하더라"라고 답했다.
그는 서운해 하며 "제가 아내한테 부부 사이가 좋으려면 더 많은 스킨십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아침마다 뽀뽀로 하루를 시작하면 어떨까 해서 뽀뽀 계약서까지 썼다"라고 고백해 놀라움을 줬다. 하지만 약속한 당일에만 지켜졌다고. 손준호는 "그 다음 날부터는 안 해주더라"라며 재차 서운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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