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4기 영철, 성매매녀 임신 시키고 모르쇠? "절대 사실 아님"
뉴스1
2023.05.11 16:24
수정 : 2023.05.11 16:2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나는 솔로' 4기 영철(본명 이승용)이 최근 불거진 성매매 의혹에 대해 부인하고 나섰다.
앞서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기 영철이 성매매녀를 임신시키고 모르쇠 한다는 글이 퍼져나갔다.
해당 게시물에는 영철과 한 여성이 주고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DM 내용이 담겼다.
대화에서 영철은 여성에게 데이트를 청하며 "오빠 돈 많다. 만나자"며 "데이트하면 100만원 줄게"라고 했다. 이후 여성은 만남을 가진 뒤 영철에게 임신 테스트기 사진을 보내며 "임신했다"고 주장했다.
여성은 해당 대화 내용에 대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서 "명예훼손 무시하고 그냥 팩트만 얘기하자면 성매매한 거 맞다"고 인정하며 "250만 원 받고 관계를 맺었다"며 "결국 운 안 좋게 임신했고 오빠는 모르는 척을 했다"고 폭로했다.
하지만 영철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영철은 여성의 주장에 대해 "누군지도 모르는 유령 계정이 지껄인 것"이라며 "글이 사실이라면 (내가) 얼굴을 떳떳이 들고 웃으면서 팬과의 포토타임을 가질 수 있을까"라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정말 이런 나쁜 짓을 했다면 이 나라에서 절대 살수 없을 것"이라며 "아, 답답하다. 나는 진실한데. 정신 좀 차려라, 얘들아"라고 했다.
영철과의 관계를 폭로했던 여성의 SNS 계정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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