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통일정보자료센터 올해 착공…북한 자료 구입 대폭 확대"
뉴시스
2023.05.11 16:44
수정 : 2023.05.11 16:44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관련 예산 5500만원에서 7억원으로 '껑충'
통일부 당국자는 11일 기자들과 만나 관련 예산이 "지난해에는 5500만원 규모였지만 올해 7억원 정도로 늘렸다"고 말했다.
이어 "구입 예정인 단행본은 837종, 정기간행물은 63종 등 모두 900종"이라며 "이와 함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디지털 자료와 디지털 아카이브를 구축하는 과정도 진행 중이다"고 설명했다.
일산 킨텍스 근처에 들어서는 통일정보자료센터는 올해 연말 착공 예정으로, 2026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당국자는 또 통일부가 북한 인권 관련 카드뉴스와 동영상 등을 제작하기로 한 데 대해선 "북한인권보고서를 바탕으로 제작할 것"이라며 "북한인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북한 스스로 인권 개선에 압박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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