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1938' 이동욱·김범·황희, '우당탕탕' 육아 나선다
뉴스1
2023.05.14 13:23
수정 : 2023.05.14 13:23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구미호뎐1938' 이동욱 표 못 말리는 육아가 펼쳐진다.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극본 한우리/연출 강신효)이 4회 방송을 앞두고 육아 대작전에 나선 '연랑' 형제 이연(이동욱 분)과 이랑(김범 분), 구신주(황희 분)의 모습을 공개했다. 1938년에 만난 소중한 인연을 지키기 위한 이들의 고군분투에 이목이 집중된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이색조합이 흥미를 유발한다. 거리를 나란히 걷고 있는 이연과 이랑, 구신주는 어딘가 혼이 쏙 빠진 얼굴이다. 무엇보다 이들과 어울리지 않는 유아차가 눈길을 끈다. 이어 묘연각에서 평화로운 한때를 보내는 이연과 이랑의 모습도 흥미롭다. 아이같이 비눗방울 삼매경에 푹 빠진 해맑은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누군가 버리고 간 아이를 기르게 된 세 사람. 위험이 도사린 혼돈의 시대에 아이를 무사히 지킬 수 있을지, 이들에게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진다
제작진은 "아이를 지키기 위한 이연의 고군분투가 펼쳐진다"라며 "홍백탈이 이연을 1938년에 끌어들인 이유, 그리고 그가 노리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드러날 것"이라고 해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구미호뎐1938' 4회는 14일 오후 9시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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