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 佛이통사에 3.8억유로 지원

파이낸셜뉴스       2023.05.14 18:20   수정 : 2023.05.14 18:20기사원문

한국무역보험공사는 프랑스 이동 통신사 브이그 텔레콤의 국내기업 통신기기 구매 프로젝트에 3억 8000만유로(약 5520억원)의 금융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브이그 텔레콤은 약 1500만명의 가입자수를 보유한 프랑스 3위 이동통신사다.
무보가 지원하는 보험을 담보로 유럽계 글로벌 은행 방코 산탄데르를 통해 통신기기 구매대금을 융자 받게 된다.

이와 관련 이인호 무역보험공사 사장은 지난 11일 프랑스 파리 소재 브이그 텔레콤 본사를 방문하여 베누와 토를로팅 사장과 진행중인 주요 프로젝트 및 향후 통신기기.네트워크 장비 수주를 위한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이인호 무보 사장은 "글로벌 통신기기 기업들의 첨예한 경쟁구도가 두드러진 유럽 시장에서 앞으로도 우리 기업이 선두 지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이유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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