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진 트로트 가수 A씨는 '해수'.. 향년 29세
파이낸셜뉴스
2023.05.15 13:42
수정 : 2023.05.15 13:42기사원문
앞서 서울 용산경찰서는 12일 오전 10시경 A씨가 숙소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쓴 것으로 보이는 유서를 발견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사망한 A씨는 가족에게 인도된 것으로 전해졌다.
1993년생인 해수는 국악을 전공해 지난 2019년 11월 트로트 가수로 데뷔, 판소리를 기반으로 한 트로트 곡으로 활동을 해왔다.
이후 '가요무대', '더트롯쇼' 등 여러 음악 방송 및 예능에 출연하며 활동해왔으며, 올해 초에는 지상파 음악 경연 프로그램인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 실력을 입증해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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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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