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트리 상부서 불꽃"…에버랜드 화재 원인 '전기적 요인' 추정
뉴스1
2023.05.16 07:43
수정 : 2023.05.16 07:45기사원문
(용인=뉴스1) 최대호 기자 = 지난 12일 국내 최대규모 테마파크 에버랜드 내 광장에 설치된 조형물(매직트리)에서 발생한 화재는 전기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됐다.
정밀감식 결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소방당국은 화재 당시 119신고 내용 및 화재조사관 감식 결과 등을 토대로 이 같은 추정을 했다.
화재 당일 2시간30여분간 화재조사를 벌인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A씨 신고 내용을 토대로 불꽃이 튄 지점을 살핀 결과 상단에 장식된 전구용 정류기 1기가 소실된 것을 확인했다.
도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과부하, 과전류 등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유관기관과 함께 정확한 화재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오전 11시12분 경기 용인시 처인구의 에버랜드 내 매직트리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과 에버랜드 자체 소방대에 의해 23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매직트리 20㎡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1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났다. 관람객 등이 긴급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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