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박세리, 로마서 '진열장에 있는거 다 주세요' 느낌으로 플렉스"
뉴스1
2023.05.16 10:04
수정 : 2023.05.16 10:0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김민경이 박세리의 통 큰 씀씀이에 감탄했다.
1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민경이 '쇼단원 소리 질러~' 코너에서 청취자들의 사연을 소개했다.
김태균이 "우리 리치 누님 세리 누님이 플렉스 했다면서요?"라며 박세리의 얘기를 꺼내자, 김민경은 "세리 언니는 정말 큰손"이라며 여행에서 놀랐던 기억을 꺼냈다.
김민경은 이어 "세리 언니가 사람을 챙기는 걸 되게 좋아한다"며 "어딜 가다가 뭐만 보이면 '나 이거 누구 줘야 하는데', '이거 누구한테 잘 어울리겠다' 이러더라"며 박세리의 따뜻한 면모에 대해 얘기했다.
그러면서 "(박세리가) '여기서 여기까지 다 주세요' 이런 느낌으로 플렉스 하더라. 멋진 언니"라며 재력가 박세리의 씀씀이에 감탄했던 기억을 떠올렸다. 김태균도 "진짜냐"며 "와, 역시 리치, 멋있다"고 했다.
한편 16일 오후 8시50분 방송되는 JTBC '뭉뜬 리턴즈-국가대표 운동부'에서는 훈련과 경기를 위해서만 해외에 갔던 '국가대표 운동부' 박세리, 김동현, 윤성빈, 김민경이 '팀 세리'로 뭉쳐 이탈리아 로마로 생애 첫 배낭여행을 떠난 모습이 그려진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