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쳐야찬다2' 이장군, 20일 고교동창과 결혼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것"
뉴스1
2023.05.18 08:43
수정 : 2023.05.18 08:43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 이장군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소속사 장군엔터테인먼트는 18일 "전 카바디 국가대표 이장군 선수가 오는 20일 부산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비연예인 예비 신부와 가족들을 고려해 양가 가족과 가까운 친척, 지인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알렸다. 또한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로 평생을 약속한 이장군과 예비 신부에게 많은 축복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장군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은 결혼이 실감이 나지 않고 얼떨떨한데 식장에 들어가 봐야 실감이 날 듯하다"며 "귀한 인연을 만나 좋은 연을 맺게 되어 기쁘고 언제나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살아가겠다, 저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장군은 전 카바디 국가대표 선수로 종주국인 인도에서는 '코리안 킹' '인도 BTS' 등으로 불리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서는 JTBC '뭉쳐야 찬다 2'에 출연해 대중들에게 비교적 알려지지 않았던 카바디를 널리 알리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TV조선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해 감미로운 목소리의 노래로 반전 매력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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