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단장 아들, 학폭 연루…"조사 결과 수용할 것"

뉴시스       2023.05.18 18:57   수정 : 2023.05.18 19:02기사원문

[광주=뉴시스] 배트와 야구공.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현직 프로야구 단장의 아들이 학교폭력에 연루된 것으로 밝혀졌다.

프로야구 모 구단 A 단장의 아들이 야구부 동료들과 함께 동급생을 지속적으로 괴롭힌 것으로 알려졌다.

A 단장의 아들은 서울 소재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다.



구단 관계자는 18일 "학교 폭력에 대해 결론이 난 사안이 아니어서 조심스러운 입장이다"며 "하지만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으로 지목된 학생들의 입장 차가 너무 크다. 학교 조사위원회의 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이며, 조사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일 예정이다"고 전했다.

학교 측은 조만간 조사위원회를 열어 학교폭력에 대한 진상 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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