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쓰레기" 이영지·안유진, 무릎꿇고 사죄…왜?
뉴시스
2023.05.20 12:08
수정 : 2023.05.20 12:08기사원문
[서울=뉴시스]이윤진 기자 = 핀란드 숙소에서 펼쳐진 이은지, 미미, 이영지, 안유진의 다채로운 게임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물 '뿅뿅 지구오락실2' 2회에서는 가장 먼저 숙소 와이파이 비밀번호 게임이 진행됐다. 안유진은 제시된 10팀의 그룹 멤버 수를 모두 더한 값을 구하는 게임에서 미미의 어시스트로 정답을 맞혀 와이파이 비밀번호를 얻었다.
또 외국어 사용 시 말 하나를 빼야 하는 훈민정음 윷놀이 게임을 했다. 승리한 이영지와 안유진이 방한 세트를 가져간 후 파우치의 주인을 가리기 위한 게임에서 엄청난 반전이 공개됐다. 미미가 자신이 '오케이(Okay)'를 말한 사실을 양심 고백하자 이영지와 안유진이 전 대결에서 외국어를 사용했던 것을 뒤늦게 털어놓으며 "우리는 쓰레기"라면서 무릎꿇고 사죄했다.
정정당당한 대결을 위해 방한 세트와 파우치를 모두 걸고 훈민정음 윷놀이 게임 재대결에 돌입했으나 이번에도 멤버들의 외국어 사용으로 좀처럼 승부가 나지 않았다. 심지어 미미는 또다시 양심 고백을 하는가 하면 말을 빼라는 제작진의 말을 편집으로 알아들어 재미를 더했다. 이런 와중에 이영지가 '타이밍(Timing)'이라고 말해 분노가 극에 달한 이은지는 "카메라 꺼!"라고 화를 표출해 폭소를 자아냈다.
계속해서 무승부인 훈민정음 윷놀이 게임은 말의 개수를 하나로 줄여 다시 시작됐고 무려 3시간의 대장정 끝에 이은지와 미미가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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