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아내 호칭? 원래 자기야, 요즘은 여왕님"
2023.05.20 18:32
수정 : 2023.05.20 18:3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신동엽이 아내 선혜윤 PD를 부르는 애칭을 공개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에서는 강사 김창옥이 소통을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김창옥은 '불후의 명곡' 섭외에 대해 "제가 성악을 전공했다.
김창옥은 "한국 남자들은 자기 아내에게 다정하게 하는 걸 쑥스러워한다.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애정 있게 대하는 모습을 못 봤기 때문이고, 안 좋은 언어의 테두리에 살았기 때문에다. 예전엔 아내에게 잘하면 팔불출이라는 소리를 들었다"며 "애칭은 아내에게 어색한 남자가 호칭 하나로 애정을 표현하는 것이다"고 애칭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