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저소득장애인 주택 개선 시설비 지원…39가구 대상

뉴시스       2023.05.21 09:02   수정 : 2023.05.21 09:02기사원문

[제주=뉴시스] 제주도청 전경. (사진=제주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는 저소득 장애인 거주하는 주택을 대상으로 출입문 등 편의시설과 안전장치 설치 등 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저소득 장애인의 일상생활 이동 안전과 활동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도는 주택의 맞춤형 개조를 위해 제주도개발공사와 함께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도는 현장조사를 통해 올해 저소득 장애인 주택개조사업 대상 가구(대상자 39가구·예비가구 3가구)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한다.

이후 출입로, 손잡이, 바닥, 비상연락장치, 현관, 거실, 욕실, 재래식 화장실 등에 대한 시설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현장조사는 내달까지 진행하며 주택 노후도와 장애 유형에 따라 가구당 380만원~570만원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농어촌 지역에서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면서 도시지역 대상자들도 지원이 가능해졌다.

지난해 농어촌 지역 19가구에 지원이 이뤄졌고, 올해는 총 39가구가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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