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전원일기' 중 3개월간 도망…김혜자 전화에 돌아와"
뉴스1
2023.05.22 21:30
수정 : 2023.05.22 21:30기사원문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수미가 '회장님네 사람들'에서 과거 '전원일기' 촬영 중 잠적했던 일화를 전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에서 김회장네 맏며느리 박은영으로 열연한 고두심이 함께했다.
그러던 중, 김수미가 "이제는 말할 수 있다"라고 운을 떼며 "3개월을 제주도로 도망갔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수미는 이후 배우 김혜자의 전화를 받았다고. 김혜자는 김수미에게 "네가 없으면 일용이 집을 없앤다고 한다, 일용이(박은수)와 일용이 처(김혜정)는 공무원처럼 월급쟁이인데, 너 때문에 그 두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면 되겠니!"라고 따끔하게 혼냈다고. 김수미는 김혜자의 전화를 받고, 다시 돌아왔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라이프를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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