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시어머니 탄 4륜 오토바이 낭떠러지로 추락...1명 사망
2023.05.23 11:34
수정 : 2023.05.23 14:50기사원문
농사일 마치고 귀가 도중 사고…며느리는 숨져
[포항=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포항에서 농사일을 마치고 4륜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60대 며느리와 90대 시어머니가 낭떠러지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3일 포항북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시 15분께 포항시 북구 기북면 한 농로에서 4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운전자 A(60대)씨와 B(90대)씨가 4m 높이의 낭떠러지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A씨는 숨졌다.
이들은 농사일을 마치고 집으로 귀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경찰에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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