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1분기 중·저신용 대출 비중 23.9%…전분기比 1.2%p 감소

      2023.05.26 15:30   수정 : 2023.05.26 16:34기사원문
(케이뱅크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말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23.9%를 기록했다. 올해 1분기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잔액은 2조622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332억원) 대비 67% 증가했다.

26일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올해 1분기말 기준 가계신용대출 대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은 23.9%로 집계됐다.

지난해말(25.1%)과 비교해 1.2%포인트(p) 낮아졌다.

다만 케이뱅크는 지난 4월부터 약 두 달간 취급한 신용대출 중 중저신용 고객 비중은 약 33% 수준으로 대출 공급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케이뱅크는 지난해에만 중저신용 대출 2조265억원을 공급하는 등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케이뱅크가 지난 2017년 4월 출범 이후 지난 1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4조3569억원에 달한다.

또 케이뱅크는 카드·캐피탈 신용대출 대환상품을 3분기 내 출시해 중저신용자의 1금융권 대출 접근성을 높이고 중저신용자 대출을 확대할 예정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위해 대출상품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CSS 고도화 등을 통해 리스크 관리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