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다 야스오 前 일본 총리, 경남대서 명예박사 학위
뉴스1
2023.05.26 17:15
수정 : 2023.05.26 17:15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일본 총리가 26일 경남대로부터 명예 정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경남대는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에서 후쿠다 전 총리에 대한 학위 수여식을 개최했다.
2008년 공직에서 물러난 그는 인구·발전에 관한 아시아 국회의원 포럼(AFPPD)과 아시아보아포럼(BFA) 회장 등으로 활동했고. 현재는 인아시아 인구와 개발협회장, 일본·인도네시아협회장, 아시아보아포럼(BFA) 고문회장을 맡고 있다.
경남대는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가 "재임기간 선친의 '후쿠다 독트린' 정신을 계승해 동아시아 외교 복원에 공헌했고, 한일관계의 미래지향적 신뢰관계 구축과 우호협력에 힘썼다"며 특히 " 중국과는 공통의 전략적 이익에 입각한 호혜관계를 정립하고, 북한과는 대화를 통한 일본인 납치 및 북핵문제 해결에 진력함으로써 동아시아 평화질서 확립과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제도적 기반 조성에 앞장섰다"고 학위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후쿠다 야스오 전 총리는 이날 학위 수여식 답사에서 "유의미하고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라며 "여생 동안 한일관계를 위해 깊이 고민하고, 또 양국관계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학위 수여식엔 경남대 박재규 총장과 강인덕·이수훈·안호영 석좌교수, 북한대학원대 김선향 이사장과 양무진 총장·강창희 석좌교수, 그리고 김기병 한일협력위원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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