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찰관 음주운전'...측정해보니 면허 정지 수준
파이낸셜뉴스
2023.05.26 17:29
수정 : 2023.05.26 17:29기사원문
송파서 A경위 직위해제 후 검찰 송치
서울 노원 동부간선도로에서 차 몰아
A경위 "전날 음주 후 자고 일어난 뒤 운전"
[파이낸셜뉴스]현직 경찰이 음주운전을 하다가 적발돼 직위해제됐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노원경찰서는 송파경찰서 방이지구대 소속 경찰관 40대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최근 불구속 송치했다.
음주 측정을 한 결과 A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0.03% 이상∼0.08% 미만)이었다.
경찰 조사에서 A경위는 사고 전날 술을 마시고 자고 일어난 뒤 운전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경위는 사고 당일 직위해제 됐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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