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이성과 단둘이 밥 먹으면 긴장…어색함에 친구들 불러"
뉴스1
2023.05.26 22:02
수정 : 2023.05.26 22: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개그우먼 박나래가 이성 울렁증을 고백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나는 SOLO' 12기 모태솔로 편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이희수(광수), 정태희(영수)가 게스트로 나와 이목을 끌었다.
이에 대해 오은영 박사는 "모태솔로가 생각보다 많더라"라면서 미혼 청년 3명 중 1명이 연애 경험이 없다는 통계를 알렸다.
그러면서 이성 울렁증을 언급했는데 박나래도 해당 테스트 7문항 중 해당되는 문항이 있어 놀라움을 안겼다. 이번 테스트 문항에는 '이성을 만날 수 없는 환경에서 성장했나, 외모에 자신감이 없나, 이성과 단둘이 밥 먹는 게 긴장되나, 눈을 마주치기 힘든가' 등이 있었다.
박나래가 공감되는 항목에 대해 "저는 단둘이 밥 먹는 게 긴장된다"라고 솔직히 밝혀 이목을 끌었다. 출연진들은 "그래서 그렇게 (집에) 친구들을 많이 부르는 거냐"라고 물었다. 박나래는 맞다고 답했다.
특히 박나래는 "(호감가는 남성이 있으면) 술을 더 빨리 마시게 되는 거다. '짠!' 하고 나면 할 말이 없으니까 너무 어색하지 않냐. 항상 친구를 데려와서 같이 먹는다"라고 속내를 고백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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