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 탈출' 첫 항공편 인천공항 도착…국적기 11편 투입
뉴시스
2023.05.29 22:02
수정 : 2023.05.29 22:02기사원문
"31일까지 韓 여행객 3400명 모두 귀국 예정"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슈퍼 태풍 '마와르'로 폐쇄됐던 괌 국제공항이 29일부터 운영을 재개한 가운데 우리나라 관광객을 실은 첫 항공편이 인천공항에 들어왔다.
외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50분께 188명을 태운 진에어 여객기 1편이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태풍으로 발이 묶였던 한국 여행객은 총 3400여 명이다. 이날 긴급 투입된 11개 항공편은 이틀에 걸쳐 최대 2500명을 수송한다. 관광객들이 모두 귀국하려면 약 사흘 정도 걸릴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31일까지 귀국을 희망하는 승객 전원을 국내로 이송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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