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쇼핑몰 신축 현장서 60대 노동자 사망
뉴스1
2023.05.31 21:36
수정 : 2023.05.31 21:36기사원문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31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의 한 쇼핑몰 신축현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41분쯤 신세계 ‘스타필드 수원’ 신축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A씨(68)가 사고로 사망했다.
'뿜칠'은 지하주차장 등에서 천장에 내화·흡음·단열·결로방지 등을 위해 마감재(도료)를 뿌리는 작업을 지칭한다.
사고가 난 공사장은 공사 금액 50억원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대상이다.
고용부 측은 "건설산재지도과 근로감독관 등을 급파해 사고내용 확인 후 현장 작업 중지 조치를 내렸다"며 "사고원인과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 등 조사에 즉시 착수해 엄정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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