둑길 산책로에 따라 흔들리는 샛노란 금계국

연합뉴스       2023.06.01 10:34   수정 : 2023.06.01 10:34기사원문

[픽! 산청] 둑길 산책로에 따라 흔들리는 샛노란 금계국

양천강변 둑길 금계국 [경남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산청=연합뉴스) 경남 산청군 생비량면 양천강변 둑길 산책로에 금계국이 활짝 펴 샛노란 꽃길이 펼쳐졌다.

1일 군에 따르면 양천강변에서 화현리까지 4㎞가량 이어진 둑길에 금계국과 산수유, 배롱나무 등이 어우러져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다.


'상쾌한 기분'이라는 꽃말을 가진 금계국은 8월까지 꽃을 피우는 대표적인 여름 들꽃이다.

양천강변 둑길 금계국 [경남 산청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금계국 식재와 함께 생비량면은 최근 둑길에 조성한 징검다리의 담수 효과로 물 부족을 겪는 주민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필요한 사업들을 추진해 살기 좋은 산청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글 = 박정헌 기자, 사진 = 경남 산청군 제공)

home12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