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고규필 "과거 문세윤과 뷔페서 만나…기억 못해줄까 걱정"
뉴스1
2023.06.03 19:58
수정 : 2023.06.03 19:58기사원문
(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고규필이 과거 개그맨 문세윤과 뷔페에서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고규필은 3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에 출연해 문세윤과의 인연을 밝혔다.
이에 문세윤은 "우리들한테는 이색적인 장소가 아니다"라고 했고, 고규필은 "내가 그날 컨디션이 안 조아서 숭늉을 계속 먹는데 걱정도 많이 해주더라, 보기 보다 많이 안 먹더라, 그때 같은 자리였는데 바로 앞에서 같이 먹었다"고 회상했다.
문세윤은 "나오시는 거 알고 연락했더니 우리가 82년생 친구다, 연락처를 저장할 때 보통 배우면 '고규필님' 하고 저장하는데 '규필이'라고 저장했다, 우리가 말을 놓았었나 보다, 편하게 하자"고 말했다.
고규필은 "그때 (문세윤이 나의)몸 걱정을 많이 해줬다, 나는 사실 걱정했다, 그때는 일을 많이 못 할때라 (문세윤이)기억을 못할까봐 기억 해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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