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귀' 김연자, TBC 오디션 우승 때 모습 공개…"16세였는데 18세로 속여"
뉴스1
2023.06.04 18:26
수정 : 2023.06.04 18: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수 김연자가 미모의 16세 과거 사진을 공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는 트로트 가수 나태주, 노지훈, 황민우, 김태연이 출연해 김연자를 위한 스승의 날 파티를 열었다.
그러면서 "저는 돈도 없어서 (노래를) 공짜로 배웠다"라며 "16살에 TBC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했다, 미성년자는 나가면 안되니까 만 18살로 속였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3~4년 활동하다 일본으로 넘어갔다"라고 말했다. 오디션 우승 시절 사진이 공개되자 스페셜 MC 장영란 등은 "너무 아름답다"라고 감탄했다.
김연자는 이날 방송에서 후배들의 스승의 날 파티에 대해선 "저는 학교생활이 짧다, 스승이라는 말이 새롭게 들린다"라며 "사실 눈물이 나올 정도다, 스승으로 생각해준다니 너무 고맙다"라고 애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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