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라디오 생방송서 엄현경 임신·결혼 축하 "그래서 쉰다고 했구나"
뉴스1
2023.06.05 15:04
수정 : 2023.06.05 15:04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방송인 박명수가 엄현경의 결혼 및 임신 소식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5일 오전 생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이날 엄현경의 결혼 및 임신 소식이 전해진 것에 대해 "그래서 올해는 쉴 거라고 그랬구나"라고 얘기했다. 이어 "쉬려면 연말이나 8월 이후에 쉬어야지 4월, 5월에 왜 쉬냐고 했는데 이유가 있었다"라며 "굉장히 제가 아끼는 후배였고 재밌는 친구이고 착한 친구인데, 결혼 너무 축하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엄현경 소속사 여진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엄현경 차서원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다"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으며, 두터운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될 것을 약속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도 "차서원 엄현경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라며 "두 사람은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에 있으며, 차서원 배우의 제대 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라며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두 사람에게 따뜻한 시선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