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라디오 캠페인 '잠깐만', 33년 만에 토크 콘서트로 관객 직접 만난다
뉴스1
2023.06.07 11:33
수정 : 2023.06.07 11:33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MBC 라디오 캠페인 '잠깐만'이 33년 만에 처음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MBC라디오는 오는 6월9일 금요일 오후 7시30분 서울 상암동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잠깐만 토크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토크 콘서트의 주제는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일명 '중·꺾·마'다.
'잠깐만' 캠페인은 '잠깐만 멈춰 생각해보자'는 취지로 지난 1990년 11월 MBC라디오에서 처음 방송됐다. 익숙한 가사 '잠깐만, 우리 이제 한 번 해봐요. 사랑을 나눠요'와 멜로디에 김연아, 아이유, 윤여정 등 당대의 스타는 물론 평범한 우리 주변의 인물들의 목소리를 담으며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첫 번째 '잠깐만 토크 콘서트'는 피식대학 세 멤버의 이야기, 콩트, 에세이, 노래는 물론 200여명의 관객과의 대화도 마련된다.
한편 '잠깐만 토크 콘서트'는 16일 오전 11시 MBC라디오 FM4U(서울·경기 주파수91.9Mhz)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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