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 엠버, 전 남친에 가스라이팅 당해…"거의 파산할 뻔"
뉴스1
2023.06.08 18:51
수정 : 2023.06.08 18:51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f(x)(에프엑스) 출신 가수 엠버가 전 남자친구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7일 중국 현지매체 시나닷컴 등에 따르면 엠버는 중국 동영상 사이트 빌리빌리에서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나는 많이 나쁜 X들을 만났다, 과거형으로 말할 수 있어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엠버는 과거 남자친구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과거 남자친구가 돈을 위해 나를 이용했고 거의 파산할 뻔했다"라면서도 "이 사람과 헤어지면 내가 나쁜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게 했고, 자존감이 낮아졌다, 가스라이팅을 당한 것 같다"라고 했다.
한편 대만계 미국인인 엠버는 지난 2009년 그룹 f(x)로 데뷔했으며 '라차타' '피노키오' '누 예삐오' '첫사랑니' 등 많은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그는 지난 2019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만료한 뒤 솔로 활동 중이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