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래퍼 카모 첫 단독 콘서트 독점 생중계

아프리카TV가 래퍼 카모(CAMO)의 첫 단독 콘서트를 무료로 독점 생중계한다.

아프리카TV는 오는 11일 진행되는 래퍼 카모의 첫 단독 콘서트 ‘Pressure Makes Diamonds’를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카모는 이국적인 보이스와 개성 넘치는 음악성이 돋보이는 ‘502’ 레이블 소속 여성 래퍼 아티스트로, 지난해 엠넷 ‘쇼미더머니11’에서 허성현의 파이널 경연곡 ‘Way up’을 피처링하며 인상적인 무대로 음악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오는 11일 저녁 7시 서울 홍대 무신사 개러지에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오프라인 공연과 온라인 공연을 동시에 진행하는 이원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카모의 오프라인 공연은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석이 매진되며 뜨거운 인기를 증명했다. 온라인 공연은 글로벌 팬들도 콘텐츠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아프리카TV에서 전 세계 동시에 단독 생중계된다.

아프리카TV는 유저들에게 고화질의 생동감 넘치는 화면과 고음질 사운드로 현장을 생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공연을 즐기는 유저들이 채팅창을 통해 아티스트와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등 생생한 현장 모습을 그대로 전할 수 있도록 더욱 진화된 형태의 온라인 콘서트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카모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생중계를 기념해 아티스트의 친필 사인 CD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아프리카TV에서 진행되는 카모의 단독 콘서트 ‘Pressure Makes Diamonds’ 생중계 콘텐츠에 실시간으로 참여해 화면을 캡처하고 댓글로 인증하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고 아프리카TV 측은 전했다.

[e-mail] 구자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