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영, 강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오랜 우정 이어간다

뉴스1       2023.06.09 16:25   수정 : 2023.06.09 16:25기사원문

배우 김선영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배우 김선영이 현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 오랜 시간 맞춰온 호흡으로 인연을 이어간다.

소속사 강엔터테인먼트는 9일 "매체와 장르를 넘나드는 배우 김선영과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재계약을 마쳤다"라며 "매 작품 다양한 삶의 애환과 사연을 면밀히 그려내는 김선영이 더욱 묵직한 행보를 이어갈 수 있도록 동행하며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김선영은 2005년 연극 '연극이 끝난 후에'로 데뷔 후 무대와 영화,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쉴 틈 없는 연기 행보를 선보여 왔다.

이후 영화 '해피뻐스데이' '소통과 거짓말' '허스토리' '말모이' '세자매' '드림팰리스', 드라마 '응답하라 1988' '동백꽃 필 무렵' '사랑의 불시착' '오! 삼광빌라' '고요의 바다' '일타 스캔들' '퀸메이커' 등 장르를 넘나들며 보여준 특유의 섬세하고 디테일한 현실 연기를 통해 대체 불가한 신스틸러로서 거듭났다.


김선영은 개봉을 앞둔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로 잇달아 관객들을 찾을 전망이다. 황궁 아파트 부녀회장 금애 역으로 재난 스릴러 장르 속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한다.

한편 강엔터테인먼트는 김선영을 비롯해 성지루, 공현주, 김준원, 박지아, 박혜은 등이 소속된 연기자 전문 엔터테인먼트로 김대진, 민연홍, 이정훈, 김상훈, 박진석, 김문흠, 정형건, 한승훈 등 유명 PD들의 감독 에이전시를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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