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제니, 멜버른 공연 중 컨디션 난조…"빨리 회복할 것"
뉴스1
2023.06.11 23:35
수정 : 2023.06.11 23:35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블랙핑크 제니가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콘서트 도중 컨디션 난조로 무대에서 먼저 내려왔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11일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이날 진행된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인 멜버른' 공연 도중 멤버 제니의 컨디션 난조로 무대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제니는 팬들에게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과 함께 빨리 회복하겠다는 뜻을 대신 전해왔다"고 밝혔다.
YG는 "블랙핑크를 응원해 주시고 현장을 찾아주신 팬 여러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해 드리며,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며 "당사는 제니가 조속히 컨디션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니가 속한 블랙핑크는 최근 월드 투어 '본 핑크'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멤버 지수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지난 3~4일 일본 교세라돔 오사카에서 열린 월드 투어 공연에 불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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