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 "중고폰도 분실·파손 보험 가입 가능"
뉴시스
2023.06.12 09:53
수정 : 2023.06.12 09:53기사원문
U+유모바일서 판매하는 중고 휴대폰 대상 파손형 보험 2900원…종합형 보험 3000원대
[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미디어로그의 알뜰폰 브랜드 U+유모바일이 고객 편의를 위해 휴대폰 보험 상품을 리뉴얼했다고 12일 밝혔다.
U+유모바일은 이번 리뉴얼을 통해 휴대폰 보험을 안드로이드와 아이폰으로 구분해 각 3종씩 제공한다.
파손형 보험 상품 가격은 2900원이다. 분실·파손형 보험 상품의 경우 휴대폰 출고가 기준으로 90만원 이하는 3400원, 90만원 초과는 3900원이다.
이동통신 3사의 휴대폰 보험이 보통 6000~7000원대로 구성돼 있는 것에 반해 U+유모바일의 휴대폰 보험 상품은 월 보험료 2000~3000원대로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도난이나 분실, 파손 등 휴대폰 관련 사고를 종합 보장 받고자 하는 고객과 파손 사고만 보장받고 싶어 하는 고객 모두의 니즈를 충족할 수 있다.
미디어로그는 이번 리뉴얼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확대되는 중고 휴대폰 시장에 맞추어 U+유모바일에서 판매하는 중고 휴대폰도 분실·파손 보험을 가입할 수 있도록 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U+유모바일에서 자체 검증을 완료 후 판매하고 있는 중고 휴대폰을 개통한 고객이라면 리뉴얼된 보험 상품에 가입 가능하다.
또한 자급제 휴대폰의 파손형 보험료를 지원하는 '자급제폰케어 요금제'를 가입한 뒤 파손형 보험에 가입할 경우엔 혜택이 제공되며, 파손형 보험료의 24개월 지원 및 휴대폰 파손 시 자기부담금을 U+유모바일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조용민 미디어로그 MVNO사업담당은 "이번 휴대폰 분실, 파손 보험 리뉴얼을 통해 변화하는 휴대폰, 통신 시장 내 고객들의 니즈를 골고루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가 높은 상품과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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