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해수욕장 인근 소방서에 수륙양용차 배치
파이낸셜뉴스
2023.06.12 13:52
수정 : 2023.06.12 13:52기사원문
강화, 영종, 송도소방서에 각각 1대씩 배치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지역 해수욕장의 물놀이 사고를 대비 해수욕장 인근 소방서에 수륙양용차를 배치했다.
인천소방본부는 강화, 영종, 송도소방서에 수륙양용차를 각각 1대씩 배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인천소방본부는 지난 2일부터 일주일 간 현장 대원을 대상으로 조작법 등 교육을 진행했으며 다음 달부터 운영되는 시민수상구조대와 더불어 여름철 수난사고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최근 잇따라 발생한 해루질(밤에 갯벌에서 어패류를 잡는 행위) 안전사고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준태 인천소방본부 119재난대책과장은 "올여름 수륙양용차를 활용해 해수욕장 등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난사고 대응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