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뱃놀이 축제, 21만명 방문 '역대 최고 흥행 기록'
파이낸셜뉴스
2023.06.12 13:55
수정 : 2023.06.12 13:55기사원문
지난해 8만7000명 보다 2배 이상 증가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지난 방문개은 8만7000여명이었다.
이로 인해 사전 승선체험과 시티투어는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호황을 이뤘다.
시는 축제장 일대 교통정체 해소를 위해 주차장 5개소를 확보해 운영했으며, 축제장과 주차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를 도입해 편의를 제공했다.
또 민간기동순찰대를 포함 일일 210여명의 주차요원을 배치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차 관리를 가능케 했다.
행사장 내에는 지난해보다 6배 넓은 면적의 그늘막을 설치하고, 휠체어와 유모차 등 편의물품 대여 서비스 확대했다.
해상 사고에 대비하고 행사장 안전을 위해 평택해양경찰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소방서, 화성시자원봉사센터 등 다양한 유관기관들도 지원했다.
이번 축제를 위해 3일간 총 9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일손을 보탰으며, 화성시의 전 8개 산하기관이 축제의 성공을 도왔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 뱃놀이축제에 함께해 주신 시민들과 종사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수도권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해양 축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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