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진안동 다가구주택서 불…2명 중상·5명 경상

뉴스1       2023.06.14 07:44   수정 : 2023.06.14 07:44기사원문

14일 오전 1시께 경기 화성시 진안동의 4층짜리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7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화성=뉴스1) 이상휼 기자 = 14일 오전 1시께 경기 화성시 진안동의 4층짜리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7명이 중경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빌라 건물 2층에서 시작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대응1단계를 발령해 진화에 나서 52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인해 60대 여성 A씨와 70대 여성 B씨가 중상을 입고 구조돼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주민 C씨(20대 여성) 등 5명이 연기를 마시는 등 경상을 입었다.

구급대는 이번 화재로 12명을 구조했으며 주민 1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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