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우드' 트리트 윌리엄스,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향년 71세
뉴시스
2023.06.14 10:49
수정 : 2023.06.14 10:49기사원문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할리우드 배우 트리트 윌리엄스가 불의의 교통사고로 별세했다. 향년 71세.
12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과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이날 오후5시께 버몬트주 인근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몰고가다가 좌회전하려던 SUV 차량과 충돌했다. 경찰에 따르면, 승용차 운전자가 방향을 틀다가 그의 오토바이를 보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고인은 1975년 영화 '데들리 히어로'로 데뷔해 120편이 넘는 영화와 TV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 '헤어'(1979)로 주목받았으며 2000년대 TV 드라마 '에버우드'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1984), '익스트림 리미트'(2000), '게일포스'(2002), '헐리우드 엔딩'(2005)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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