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커피' 비트코퍼레이션 "2025년 IPO"…주관사 선정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 최종 선정 서비스형로봇사업 기반 성장 기대

[서울=뉴시스] 다날의 푸드테크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은 기업공개(IPO) 공동대표주관회사로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비트코퍼레이션 제공) 2023.06.16. [e-mail]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다날의 푸드테크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은 기업공개(IPO) 공동대표주관회사로 KB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을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AI(인공지능) 로봇커피 비트를 운영하는 비트코퍼레이션은 2025년 국내 증시 상장을 목표로 두 증권사를 신규 상장 업무 추진을 위한 공동대표주관회사로 선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로봇커피 기업 비트코퍼레이션은 자체 개발한 무인 매장 운영 시스템 '아이매드'를 올해 초부터 상용화해 비트에 적용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단순 기기 판매와 매장 수 확대 비즈니스를 넘어 아이매드 등 솔루션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로 구현해 구독모델로 제공하는 서비스형 로봇(RaaS)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고성장을 이룬다는 목표다. 또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이들 상장주관사는 비트코퍼레이션 증권의 신규 상장 시까지 기업실사, 경영관리실태 점검 등을 포함한 일체의 관련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e-mail]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