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깃줄 걸리고 착륙 실수도…제주서 패러글라이딩 사고 잇따라

뉴스1       2023.06.19 09:33   수정 : 2023.06.19 09:33기사원문

18일 오후 2시12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서 무동력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착륙 중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해 소방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제주서부소방서 제공)


16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해변 인근에서 패러글라이딩 중이던 60대 남성이 고압선에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제주동부소방서 제공)


(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제주에서 패러글라이딩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19일 제주서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12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에서 무동력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남성 A씨가 착륙 중 오른쪽 발목이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4시35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섭지코지해변 인근에서는 동력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60대 남성 B씨가 고압송전선에 걸리는 사고도 있었다.

당시 해당 고압선에는 2만2900볼트의 전류가 흐르고 있었던 탓에 A씨는 신고 접수 약 두 시간 만인 당일 오후 6시24분쯤 구조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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