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향자 "지금 정당은 대통령 제조기 불과…현역 5명 신당 관심"
뉴스1
2023.06.19 09:34
수정 : 2023.06.19 09:34기사원문
(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출신 양향자 무소속 의원은 19일 "지금 정당은 대통령 제조기"라고 여야 모두를 싸잡아 비판하면서 신당 '한국의희망' 창당을 앞두고 현역 의원 5명 이상이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양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여러분들이 관심을 보이고 전화도 주고 응원을 준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의원은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리는 중앙당 창당 발기인 대회 대해서는 "200명의 발기인들의 면면을 보면 교육받은 분들이구나 생각을 할 것"이라며 "그리고 거의 청년들로 구성돼 있다"고 말했다.
금태섭 전 의원과 연대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한민국을 위한 정치를 제대로 하고자 하는 분, 모든 특권을 내려놓고 할 수 있는 철학이 있는 분, 가치가 있는 분과는 할 수 있다"며 "얼마나 가치와 철학과 꿈이 확실한지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고 했다.
양 의원은 "지금의 정당은 대통령 제조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상황"이라며 "심지어 대통령 후보가 없을 때는 빌려와서 어떻게 해서든지 간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대통령을 만들고 정권을 창출해서 역량이 갖추어져 있는지 확신도, 확인도 안 된 상태에서 국가 운영을 하는 것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양 의원이 몸담았던 민주당에 대해선 "돈 봉투 사건으로 보이는 이 문제들이 정당의 청렴성, 그리고 투명한 정당의 모습이 전혀 아니다"며 "지금 돈 봉투로 보여주는 이 사건이 빙산의 일각"이라고 지적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신당 창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신당이라고 하는 것은 시대가 주는 소명"이라며 "조 전 장관에게 시대가 부여하는 소명이 과연 있는가가 의문"이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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