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대 수자원공사 사장 취임 “기후위기 대응 최우선 과제”

뉴스1       2023.06.19 15:15   수정 : 2023.06.19 15:26기사원문

제16대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뉴스1


노철민 한국수자원공사 노동조합위원장(오른쪽)이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에게 ‘조합원의 희망나무’를 전달하고 있다. (한국수자원공사 제공)/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윤석대 신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이 “기후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고,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끄는 새로운 물의 시대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윤 사장은 19일 대전시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윤 사장은 기후위기와 친환경 전환, 글로벌 질서 재편 등 급변하는 시대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질적으로 혁신하는 한국수자원공사가 될 것을 주문했다.

윤 사장은 “기후위기 심화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한 각종 재난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설명했다.

또 친환경 전환에 따라 물 산업이 제2의 반도체로 부상하는 변화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할 것도 강조했다.

윤 사장은 “초순수와 해수담수화, 물재이용, 수열 등 고부가가치 물산업을 발굴하고 해외 물 시장에 적극적으로 진출하는 등 민간과 협력해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창출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물관리를 넘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한 글로벌 기업으로 공사의 역할과 위상을 재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윤 사장은 “가뭄, 수질 등 국가적 물문제를 해결하고 소외된 곳에 물복지를 실현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과 R&D 재무건전성 개선 등을 통해 공공성과 효율성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국민의 눈높이에서 청렴과 공정, 상식이 바로 선 한국수자원공사가 될 것도 당부했다. 이와 관련 조직 혁신을 위한 전사 차원의 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구체적인 밑그림을 제시하며 노사가 함께 새로운 물의 시대를 열어갈 것을 요청했다.


이날 노동조합은 윤석대 신임사장에 대한 직원들의 기대와 소망, 의지의 생생한 목소리가 담긴 ‘조합원의 희망나무’를 전달했다.

윤 사장은 “노사가 함께 힘을 합쳐 국민과 직원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물종합서비스 기업으로 우뚝 서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어 “정부의 국정철학에 발맞춰 급변하는 기후위기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 재산을 지키고 물 산업 혁신으로 글로벌 시장을 주도해 국가 경제의 새로운 동력을 창출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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