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활동지원도 '복지로' 신청…사회서비스 45→50종
파이낸셜뉴스
2023.06.19 15:41
수정 : 2023.06.19 15:4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 가사·간병 방문지원 등 사회서비스 5종도 복지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를 통해 신청 가능해졌다.
보건복지부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한 사회서비스 종류가 기존 45종에서 50종으로 확대됐다고 19일 밝혔다.
발달장애인 부모상담지원사업은 지적·자폐성 장애인의 부모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하며 회당 50∼100분, 월 3∼4회의 서비스를 12개월간 제공한다.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지원 서비스는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바우처 형식으로 월 176시간의 낮 활동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발달장애인 방과후 활동지원 사업의 경우 청소년 발달장애인에게 월 66시간의 프로그램 활동 바우처를 준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정의 장애아동을 대상으로하는 발달재활 서비스는 소득에 따라 최대 월 25만원이 지원되며, 가사·간병 방문지원사업은 장애·질병으로 일상생활 수행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기존에는 이들 사업을 신청하려면 직접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야 했지만 이젠 복지로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증을 거쳐 로그인한 후 대상 서비스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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