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술 한 잔…심장마비 낮춘다고?
뉴시스
2023.06.19 18:08
수정 : 2023.06.19 18:13기사원문
가벼운 음주자, 심장마비 위험률 ↓ 뇌졸중 심부전 심혈관 위험도 있어 일부선 "위험성 간과…오해 소지 있어"
[서울=뉴시스]이지영 인턴 기자 = 적당히 마신 술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가 발표됐다.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의 연구원들은 가벼운 음주자(대략 하루에 한 잔 정도)가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사람보다 스트레스 관련 심장마비 위험이 낮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고 미국 비즈니스인사이더가 1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연구 결과에 문제를 제기했다. 술을 마시지 않는 영국 글래스고 대학 의학교수인 나비드 사타르 박사는 "바이오뱅크의 연구 결과가 알코올의 광범위한 위험성을 간과한다"고 말했다.
그는 "문제는 알코올 흡수량과 관계없이 음주는 더 많은 뇌졸중과 심부전,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 증가와 관련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한 가지 작은 측면에만 집중하는 것은 사실이라고 해도 잘못된 인상을 주고, 가벼운 음주로 심장 건강을 개선할 수 있다는 점은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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