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서울대병원, 중앙감염병병원 설립·운영에 맞손

뉴스1       2023.06.20 10:31   수정 : 2023.06.20 10:31기사원문

(왼쪽부터) 국립중앙의료원의 진성찬 기획조정본부장, 김연재 중앙감염병병원운영센터장, 주영수 의료원장, 서울대병원의 김영태 병원장, 김남중 감염관리센터장, 임재준 공공부원장(서울대학교병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중앙감염병병원의 감염병 진료·연구 역량 증진과 신종 감염병 대응 체계 수립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과 서울대학교병원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서울대병원은 전날(19일) 김영태 병원장과 주영수 의료원장이 '중앙감염병병원 설립과 운영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중앙감염병병원은 감염병 환자에 대한 전문 치료를 하고 감염병 연구·예방 전문가를 양성할 감염병 전담 의료기관으로 국립중앙의료원 주도로 2027년 서울 중구 방산동 미군 공병단부지에 세워질 예정이다.

고(故) 이건희 삼성 회장 유족이 의료원에 기부한 700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병원 설립에 있어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감염병 전문 인력을 파견해 설립 과정에서 의료체계를 고도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이밖에 양 기관은 △병원 운영 및 서비스 구축 △국내 및 글로벌 감염병 공동연구 △감염 분야 인력교류 △공공보건의료 강화 등을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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