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후 활동, 온라인 신청 가능해진다…4세대 나이스 21일 개통
뉴스1
2023.06.20 12:02
수정 : 2023.06.20 12:02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은 '4세대 나이스(NEIS)' 구축을 완료하고 21일부터 17개 시도교육청 및 초·중·고 1만2000여 개교에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4세대 나이스에는 교원의 단순 업무 경감을 위해 고교학점제와 연계한 수업시간표와 시험시간표를 자동 편성하는 기능, 그동안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했던 위탁 교육기관 출결·성적 입력 기능 등이 추가된다.
학부모도 나이스를 이용해 자녀의 학교생활 정보나 성적을 조회하거나 교외체험학습 등을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게 된다.
4세대 나이스의 초중등학교와 교육행정기관의 교무업무, 학교행정, 일반행정 및 대국민 서비스는 오는 21일에, 유치원의 교무업무, 일반행정은 오는 9월1일 개통된다.
교육부 관계자는 "'4세대 나이스'는 2010년에 구축한 나이스의 노후 장비를 교체하면서 고교학점제, 교육과정 개편 등의 교육정책 변화를 반영했다"며 "태블릿·스마트폰 등 사용자의 이용환경 변화를 고려해 서비스를 개편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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