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석 전북도의원, '웰다운' 문화조성 지원 근거 마련

뉴스1       2023.06.20 15:12   수정 : 2023.06.20 15:12기사원문

황영석 전북도의원이 의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2023.6.20/뉴스1


(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도의회 웰다운 문화 조성을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전북도의회는 황영석 의원(김제2)이 죽음의 과정에 대한 질을 높여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를 지원하는 ‘전라북도 호스피스·완화의료 지원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조례는 노인들에게 아름다운 마무리를 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말기 환자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 등 죽음을 맞이하는 사람들의 존엄과 가치를 보호하기 위해 제정된다.

조례에서는 웰다잉 문화조성은 죽음을 스스로 미리 준비하며 살아온 날을 아름답게 정리하는 문화를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했다.

또 호스피스·완화의료 활성화와 웰다잉 문화조성에 필요한 정책 추진을 위한 사항들에 대해 명시하고 있다.

조례가 제정되면 도지사는 호스피스 활성화와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시행, 기본 계획 수립·시행에 필요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규정했다.

특히 호스피스 활성화와 웰다잉 문화조성을 위해 △인식개선 사업 △전문인력 양성 지원 △교육·홍보 및 프로그램 운영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 확산에 관한 사업 △연구·개발 사업 추진 등을 명시했다.


여기에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 결정에 관한 법률 제6조에 명시된 호스피스의 날에 취지에 부합하는 행사와 교육·홍보를 실시하도록 했다.

황영석 의원은 “최근 노인인구와 1인 가구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고독사 등 각종 사회문제가 발생하고 있다”며 “노후와 존엄한 죽음을 위한 전북도 차원의 정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조례안은 22일 열리는 제40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처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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