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아파트 화재...치료받던 40대 아빠도 끝내 사망
뉴시스
2023.06.21 17:49
수정 : 2023.06.21 17:51기사원문
[성남=뉴시스] 변근아 기자 = 지난 17일 발생한 경기 성남시 분당구 한 아파트 화재 사고 현장에서 질식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던 40대가 끝내 사망했다.
21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중상으로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던 40대 A씨가 숨졌다.
앞서 이 불로 A씨의 아들 초등학생 B(7)군이 작은 방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기도 했다.
이 사건 화재는 A씨의 거주지가 최초 발화 지점으로 확인됐다. 그는 B군과 집 안에서 원인 미상 불길이 치솟자 미처 대피하지 못하고 피해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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