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지하철역서 '의문사' 한국인 예비신랑, CCTV 영상 보니
파이낸셜뉴스
2023.06.23 06:51
수정 : 2023.06.23 10:01기사원문
주프랑스 한국대사관은 22일(현지시간) 오전 A씨(36)가 사망한 경위를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30분∼10시 사이 파리 지하철 7호선 빌쥐프 루이 아라공 역에서 숨졌다.
현지 경찰은 A씨가 고압 전류가 흐르는 지하철 선로를 건너려다 감전사한 것으로 보고 수사를 하고 있다.
유족은 A씨가 자발적으로 선로로 내려갔다는 것이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다며 CCTV를 확인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한국 대사관은 현지 경찰이 수사를 종결하는 대로 시신을 유족에게 인계할 예정이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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