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신동' 황승아 母 "약대 교수로 재직…딸 음악성 父 영향 받아"
뉴스1
2023.06.23 21:49
수정 : 2023.06.23 21:49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트롯 신동' 황승아가 어머니와 함께 '금쪽 상담소'를 찾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서는 9살 나이에 트로트 경연 대회에 나가 화제를 모았던 황승아가 어머니와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이 말에 황승아는 "그림자도 비친 적 없다"라고 거들었다.
황승아 어머니는 "(경연 때) 부모 석에도 제가 안 앉았다. 방송 나가는 걸 꺼렸다"라며 "승아가 가족 앞에서 노래 하는 걸 부끄러워했었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출연진들은 "승아양의 노래 실력이 어머니 영향이냐"라며 궁금해 했다. 황승아 어머니는 "전혀 아니다"라면서 "저는 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약학과에 (교수로) 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럼 가족 중에 음악 하는 분이 있냐"라는 이어진 질문에는 "있긴 있다. 승아 아빠"라고 답했다. 이어 황승아 아버지가 클라리넷 전공자로 전해져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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