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 윤소희 "시대 다른 1인2역, 외적 차·말투 생각하며 연기"
뉴스1
2023.06.26 16:30
수정 : 2023.06.26 16:30기사원문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가슴이 뛴다' 윤소희가 1인2역을 한 소감을 말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극본 김하나 정승주/연출 이현석) 제작발표회가 26일 오후 2시30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에서 진행됐다. 행사에는 배우 옥택연, 원지안, 박강현, 윤소희, 이현석 PD가 참석했다.
그는 1인2역에 대해 "두 인물이 가진 서사에 대해 신경을 써야 했다"라며 "1인2역을 보기만 하다가 처음 했는데, 이 인물이 어떤 삶을 살았는지, 두 인물이 우혈을 만나면서 어떻게 변하는지를 분리해서 생각하고 연기를 했다"라고 했다. 이어 "시대가 다르다보니 외적으로 드러나는 차이나 말투를 생각하면서 연기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가슴이 뛴다'는 100년 중 하루 차이로 인간이 되지 못한 반인 뱀파이어 선우혈과 인간미라고는 찾아 볼 수 없는 여자 주인해가 동거를 시작하며 진정한 온기를 찾아가는 로맨스 드라마로 26일 오후 9시45분 처음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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