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 현대차 중고차 진출 위협 아니다-대신
파이낸셜뉴스
2023.06.28 07:26
수정 : 2023.06.28 07:2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대신증권은 28일 현대글로비스에 대해 현대차의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이 위협요인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중고차 고객 상담 직원도 채용키도 했다.
중고차판매업은 본래 2013년 중소기업 적합업종으로 지정되면서 대기업의 시장 참여가 제한됐다.
2019년 2월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기한이 지나면서 변화가 시작됐다. 당시 중고차매매사업조합연합회 등이 중고차판매업을 ‘생계형 적합업종’으로 새로 신청했지만 동반성장위원회에서 거절한 바 있다.
양지환 연구원은 "현대차는 소매, 현대글로비스는 도매"라며 "현대차의 인증 중고차 사업 진출은 현대글로비스의 사업 영역과는 별개"라고 밝혔다.
현대글로비스의 2분기 매출액은 6조7031억원, 영업이익은 4332억원, 지배순이익 3059억원으로 전망했다.
대신증권은 현대글로비스의 목표주가를 22만원에서 24만원으로 높였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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